식약청,유기농 화장품에 찬물
 
 [2010-01-06 오전 9:44:00]

식약청,유기농 화장품에 찬물 한바가지
정의.원료.제조공정.포장.표시광고 기준 규정


앞으로 소비자들이 유기농화장품을 구매할 때 유기농 원료의 함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기농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해 1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유기농화장품의 정의 ▲유기농화장품 사용 가능 원료 ▲유기농화장품의 제조공정 및 포장 ▲유기농화장품 표시·광고 기준 등이다.

크림·로션과 같은 화장품이 유기농화장품으로 표시·광고하기 위해서는 내용물의 전체 성분 중 95% 이상이 천연유래원료를 사용해야 하고, 그 중 유기농원료가 10% 이상 함유되어야 한다.

또 스킨·오일 등 액상 화장품의 경우에는 물과 소금을 제외한 전체 구성 성분 중 70% 이상이 유기농원료로 구성되어야 한다. 다만 제품명에 '유기농'이라는 용어를 직접 사용하려면 유기농원료 함량이 물과 소금을 제외한 화장품 전체 구성 성분의 95% 이상이어야 한다.

식약청은 "앞으로는 화장품 제조업체가 유기농화장품을 표시·광고하기 위해서는 유기농인증기관에서 적합함을 증명한 인증서를 구비하는 등 유기농원료를 사용하였음을 입증할 수 있는 실증자료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