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침침한 진양교 하부 벽면(교대)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

 

진주시는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단장 권미경)과 함께 8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양교 하부 벽면(구, 법원 방향 교대)에 디자인 벽화 제작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1일 제10기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이번 봉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교수, 대학생, 예술인, 시의원 등 다양한 계층 22명으로 구성되었다. 

단장인 한국폴리텍대학 광고디자인과 권미경 교수는 “무더운 여름 봉사단원들의 땀방울로 탄생한 벽화가 진주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이 잇고 있다”고 보람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디자인 내용에 대하여 “산책로를 접하고 있는 어둡고 침침한 공간을 입체적인 공간과 접목하여 시의 밝은 미래를 표현하였다. 앞으로도 아름답고 품격 높은 도시경관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열리는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은 일반인 및 대학(원)생, 미술, 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매년 새로운 단원으로 구성되며 관심 있는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하여 참가할 수 있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