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햇살마루, 함안 칠북면 주민 대상 한방 의료봉사 펼쳐
- 2023년 농촌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 일환 -

 사단법인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의사 3명(단장 안수봉), 재능나눔봉사자 23명으로 구성된 의료팀을 구성해 함안 칠북면 주민을 대상으로 칠북면사무소에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2016년 12월 설립된 의료봉사 단체로 전국 농어촌지역의 의료여건이 열악한 곳을 찾아다니며 해당 지역 주민을 위해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올해 첫 봉사를 칠북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침 치료와 생활 속 건강관리 상담을 함께 진행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한방파스와 핸드크림, 다용도 바가지와 기능성 물 등을 제공했다. 
 사단법인 햇살마루 엄경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의료체계가 부족한 농어촌지역을 찾아 지속적으로 한방봉사를 진행하여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농촌마을의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칠북면이장협의회 안원환 회장은 "멀리 서울에서 함안 칠북면까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찾아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방의료봉사를 정성스럽게 펼쳐준 사)햇살마루의 진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한해의 농사를 앞두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진료와 치료, 생활건강상담 등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칠북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