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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기 주모자들이야말로 광주 학살자다

[2019-03-13 오전 5:58:39]
 
 
 

  이용식/건국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교수

조비오 신부가 보았다는 헬기 사격은 무장괴한에 의한 정찰 헬기 피격을 오인한 것이었다 

헬기 사격은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주장을 계속하니까 거짓말쟁이라 불리워 마땅하고, 십계명을 가르쳐야 할 신부인 자신이 거짓증언하지말라는 아홉번째 계명을 어기니까 <전두환 회고록>에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한 말은 지극히 적절한 표현이었다 

나중에 5.18을 이용하여 권력을 잡은 자들이 국방부와 언론을 압박해서 거짓말을 지어낸다고 진실이 바뀔 수는 없다. 어떤 권력자라도 물리학의 법칙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표현을 문제 삼아 조철현 (비오)신부 유족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이 2019311일 어제 광주에서 벌어진 재판이었다 

이 재판이 성립하려면 죽은 조비오를 불러내어 왜 광주 폭동 당시 폭도들이 살인마 전두환을 찢어 죽이자는 말을 했는지를 먼저 물어 보아야 한다. 아무도 사람을 죽인 적이 없는 사람을 살인마라고 부른 것과 헬기 피격을 헬기 사격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거짓말쟁이라고 부른 것 중 어떤 사람이 벌을 더 받아야 하는가? 

사실 이 재판의 목적은 전 대통령을 압박하여 헬기사격을 인정하게 함으로써 진압군의 악랄함을 확정지으려 하는 것이지 조비오의 명예훼손을 물으려는 게 아닐 것이다 

이런 식의 거짓이 5.18 광주사태의 기본정신이므로 이런 어거지 주장은 별로 새로울 것이 없다.

광주학살을 주장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광주 폭도들의 죽음이 학살 때문인지 덧없는 개죽음인지는 모르나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197912.12 사태 며칠 후 부마사태 현장을 돌아보려 부산을 찾아가 부산 운동권 동지들과 교류하고, 또한 알릴 수 없는 어떤 인물과 접선을 하고 돌아온 직후, 광주 주모자의 두목 격인 윤한봉은 이런 말을 하였다. 

광주에 피가 흐르게 된다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초조해져서 410일 인천에서 전국운동권 대표자들 모임에서도 광주가 피바다가 된다. 대책을 논의해 보자고 하였고, 55일 전남 운동권 야유회에서도 광주가 피바다가 된다, 2천명 정도가 학살당한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대책을 논의해 보자.”라고 틈만 나면 광주 피바다를 역설하고 다녔다 

그러는 한 편 그는 광주 폭동 때 도청을 점령하기 위한 무장을 하려고 정밀 지도를 구해서 전라남도 전 지역의 무기고 위치를 파악해 두었다. 폭동 3일 전인 5.15일에 선배 돌잔치에서 후배 운동권 폭동 주모자들 앞에서도 같은 주장을 하였다 

그가 한 말인 광주 피바다 불가피성이 자신들이 폭동을 일으키겠다는 말인지 자신들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폭동이 일어나게 되어 있으니까 대비하자는 말인지 알 길은 없으나 전자의 의미라면 광주 폭동의 책임은 계엄군이 아니라 폭동 주모자들의 책임이므로 광주 희생자는 폭동 주모자들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후자의 의미라면 반정부 무장 괴단체와 접선을 해 놓고서도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윤한봉에게 모든 책임을 돌려야 할 것이다.

광주 폭동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폭동 계획자들 조차 들러리로 전락한 채 일반 군중과 마찬가지로 어리둥절한 채 휩쓸려 다닌 폭동이었다. 그들도 폭동을 일으키려 준비는 해 왔으나 막상 일어난 폭동은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하드코어 폭동이었기에 그들도 521일 오후에는 모두 폭동 현장에서 피신하였다 

괴무장단체가 모두 사라져버린 껍데기만 남은 도청에서 526일 하루동안 광주인민민주공화국 임시혁명정부 대변인 역할을 한 윤상원 마저도 도청이 함락된 5.21일부터 524일 오전까지는 도청에 들어갈 수 없었다 

세상에! 자기가 주도한 혁명이 성공했는데 그 혁명 본부인 도청에 누군가의 허락이 없이는 들어갈 수 없었다면 그가 혁명의 주동자일 수 있을까? 윤상원도 도청을 장악하고 있는 혁명본부의 허락이 없이는 감히 도청에 출입을 할 수 없었다괴무장단체가 도청에서 사라져 버리고 나서야 윤상원의 광주운동권 동지들이 도청에 들어가 무기 반납파를 살해하고 총기로 위협하여 그들을 몰아낸 후 임시혁명정부를 수립한 것이 5.25일 밤 10시였다 

그들이 운영한 광주인민공화국 임시 혁명정부는 26일 단 하루 존속하였는데, 만일 그들이 정부의 간곡한 요청대로 무장을 풀고 무기를 반납하였다면 5.27 새벽의 민간인 17명의 사망도 진압군 2명의 사망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공수부태를 패퇴시킨 막강한 전력의 괴무장단체가 사라져 버리고 도청 지하에 설치해 놓은 8톤의 폭탄도 해체된 상태에서 정부 진압군과의 대결은 있을 수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혁명놀음에 정신이 팔려 정상적인 결정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자신을 포함해서 죄없는 미성년자들과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책임은 윤상원의 인민혁명지도부에 있는 것이다.

사실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광주 학살 운운하며 그 책임을 정부와 계엄군에 돌리려 해 왔기 때문에 광주 5.18 정신은 파렴치한 거짓말이라고 불리워 마땅할 것이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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