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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헬기 사격의 진실

[2019-03-10 오후 4:09:24]
 
 

본 기사는 5.18 역사학회 이용식님의 글입니다. 본지는 5.18 유공자들의 유공활동을 철저하고 확실하게 밝혀지기를 바라면서 그들의 명예가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편집자 주

 

광주사태 21일 오후 2시경 광주시 동쪽 무등산쪽에서 도청을 향하여 2대의 군 헬기가 날아왔다. 이 헬기는 비무장 UH-1H 기종의 헬기 2대로서 포위망에 갇힌 7여단과 11여단 공수부대 병력을 20사단 병력으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한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20사단 사단 작전참모, 정보참모, 60,61,62,63연대장 등 10여명이 두 대의 헬기에 나누어 타고 상무대에서 출발하여 도청 주변 정찰에 나선 2 대 헬기였다. 이들 헬기 중 첫번 째 헬기는 61항공단 203 대대장 백승목 중령이 조종하고 있었고 20사단 61연대장이 동승하고 있었다.

헬기가 도청 상공에 나타나 광주경찰서 상공에 이르렀을 때 뒷좌석에 앉아 밖을 주시하던 탑승병의 눈과 불탄 MBC방송국 철탑에 올라가 있던 무장괴한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무장괴한이 카빈으로 헬기에 사격을 가해왔다. 탑승병이 고개를 돌리는 순간 총알이 탑승병의 목을 스치고 지나갔다. 이와 동시에 전남대 병원 방향에서 날아온 M60 기관총알이 뒷날개에 명중하여 뒷날개가 손상이 되었다.

손상을 입은 헬기는 그림처럼 바로 회피기동을 한 후 고공으로 비행하여 불로동 천변을 지나 비틀비틀 송정리 비행장으로 날아갈 수 밖에 없었다. 뒤 따르던 나머지 한 대의 헬기도 고공비행을 하며 상무대로 귀대할 수밖에 없었다. 귀대 후 기체 점검 과정에서 기체가 6발의 총알에 맞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뒷날개가 거의 파손될 지경이었음이 밝혀졌다. 부상당한 탑승병도 착륙후 비로서 등쪽이 아파서 만져보니 유혈이 낭자한 것을 발견하고 기절하였다 한다.

쇠로 된 헬기 기체가 총알에 맞으면 불꽃이 튀게 된다. 광주MBC 방송국 철탑 쪽에서 날라온 총알은 기체 오른편 철판을 때려 불꽃이 오른쪽에서 튀게 되고, 전남대 방향에서 날라온 기관총탄은 기체 좌측을 때려 불꽃이 좌측에서 튀게 된다.

피터슨 선교사나 조비오 신부가 보는 방향에서는 기체의 우측에서 튀는 불꽃이 잘 보이게 되고 좌측에서 튀는 불꽃은 끝자락만 겨우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총알의 속도가 소리보다 빠르기 때문에 소리를 들었을 때는 벌써 불꽃이 사라지고 난 때였을 것이나 MBC 방송국 무장괴한도 6발 정도의 연속 사격을 하였고 전남대 병원 방향에서 쏜 기관총도 드르륵, 드르륵, 드르륵 세 번 발사를 하였기 때문에 조비오 신부가 소리를 듣고 헬기를 쳐다 보았을 때 MBC 철탑 무장괴한의 마지막 총알이 헬기 우측 동체를 맞추었다면 헬기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는 이 불꽃을 헬기가 사격한 것으로 오인하였을 수 있다.

피터슨 선교사의 사택은 조비오 신부보다 더 멀리 남서쪽 양림동에 위치하였고 사택은 숲으로 둘러싸여있어서 헬기를 관찰할 수 없는 위치였기 때문에 그는 기관총 사격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

당시 해군군의관이었으며 199361일 당시 광주시 학동에서 <네시서>라는 의원에서 일하던 김*기라는 의사는 자신도 피터슨 선교사와 함께 사택에서 헬기 사격 장면을 보았다고 증언하였는데 피터슨 목사는 검찰 신문 때, 자신은 헬기 사격 장면을 직접보지는 못하고 소리만 들었으나 높은 공중에서 나는 소리라서 헬기가 총을 쏜 것으로 생각하였다고 증언하였고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시 촐영하였다는 헬기 사진을 제시하였으나 그 기종의 헬기는 우리나라에서는 도입된 적이 없는 500MD MMS(Master Mounted Sight) 기종이었으므로 그가 명백한 위증을 하였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 되었다.

따라서 광주 의사 김*기도 피터슨 목사를 옹호하기 위해 거짓 증언한 것임이 분명하다.

 피터슨 선교사는 소리만 듣고서 헬기가 사격하였다고 생각하였고, 조비오 신부는 호남동 성당 사제관에서 나와 철문 안쪽 마당에 서있다가 공중에서 드르륵 소리가 나서 하늘을 쳐다보았을 때 헬기가 카빈총탄에 맞아 불꽃이 튀는 것을 목격하고는 헬기가 기관총을 쏘았다고 착각하였다. 그러나 헬기가 전일빌딩에 총을 쏠 이유가 없었고 더구나 비무장 헬기에서 어떻게 기관총을 쏠 수 있다는 말인가.

정말 무장을 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이 기종의 헬기는 아래 사진처럼 한쪽 문을 완전히 젖히지 않고서는 사격을 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조 신부 말대로 헬기에서 총을 쏘았다면 헬기 우측의 문을 열어 젖히고 총을 쏘아야 했으며 그 당시 금남로 쪽에 수 만의 눈이 문을 활짝 연 채 람보처럼 기관총을 그어대는 장면을 보아야 했을 텐데, 아무도 그런 증언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그 당시에 헬기 사격은 없었으며 무장 시민들이 헬기에 대고 주먹질하며 총을 난사하였다고 증언하고 있다.

조비오 신부가 헬기를 보았다면 이쪽 측면을 보았을 것이다. UH-1H 기종의 헬기는 이렇게 문을 열어 젖혀야 기관총을 쏠 수 있다. 그러나 조비오 신부가 본 헬기는 문이 닫혀 있었고 무장괴한이 쏜 카빈 총알에 맞아 불꽃이 튀고 있었을 뿐이었다.

조비오 신부가 <헬기 피격><헬기 사격>으로 오인했을 수는 있으나 진실을 알고서도 계속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면 거짓말쟁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으며 그런 말을 한 사람도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아님이 분명하다.

201853일자 JTBC 방송은 전두환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조비오 신부를 사탄이라고 비난했다고 방송했는데 사실 거짓말을 밥먹듯하는 사람을 사탄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JTBC야 말로 사탄의 도구임에 틀림없다. 전두환 회고록 1464페이지의 문장을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그러나 조비오 신부는 그후에도 자신의 허위 주장을 번복하지 않았다. 미국인 목사라는 피터슨이나 조비오 신부나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일 뿐이다.”

전 대통령은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만 언급하였는데 JTBC는 늘 하던 대로 이것을 과장 왜곡하여 전 대통령이 조비오 신부를 사탄이라고 비난했다고 방송하였다.

우리가 이런 방송을 사탄의 도구라고 했다고 JTBC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아닌 것처럼 전 대통령은 조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아니다. 지금에라도 조비오 신부측은 자신들의 오해를 인정해야 할 것이다.

/5.18 역사 학회 이 용식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함희분 518의진실을 밝히자는것이지 그들을 볌하하는것이아니다. 뜻뜻하면 밝히면 뎔일을
망언이라니.. 도대체 그딴식으로 말하는x는
그 의도와 사상이 의심스럽습니다
2019-03-10 20:06
손연주 5.18의 진실을밝히자 2019-03-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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