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인협회 경남지회가 주최하는 반야월가요제가 오는 28일 오후 3시 마산 문화건립부지 양덕동 삼각지에서 열린다. 이번 가요제는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하는 우리지역의 대표적 가요제이다. 반야월 선생의 본명은 박광남으로 대표곡은 ‘울고 넘는 박달재’, ‘단장의 미아리 고개’, ‘찔레꽃’, ‘소양강 처녀’ 등 많은 곳을 남겼다. 작사가이자 가수인 반야월 선생의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 젊고 패기찬 신인가수들의 발굴을 목적으로 펼쳐진다. 참가자격은 노래에 관심이 있는 전국 남.여 누구나 가능하며 솔로 및 듀엣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참가비 1만원이며 예선은 10월 21일 오후 2시 용마산공원 마산예총에서 열린다. 협회측은 입상자 전원을 한국연예협회의 가수분과 회원증을 발급해주고 가수활동도 적극 후원할 방침이다. 055-262-5900 /손유호 기자

손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