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파회 10주년 기념 새 천년 대금산조 무용극 성황이뤄 22일(금) 오후 7시 마산 MBC홀에서 정양자무용단. 록파회가 새 천년의 대금산조 를 무대에 올렸다. 자연과 그 속에 핀 인간의 삶을 표현하는 목가적 서정시로서 자 연과 더불어 순응했을 때 그 아름다움이 배가된다는 표현을 함축하고 있다. 1.몸을 푼 실개천 봄의 도래와 함께 우리의 그리움과 한을 흐르는 실개천 같은 맑고 깊은 한을 씻 듯 흐르며 생명의 원천이 해우하는 표현이였다. 2.꽃눈을 뜨게한 바람과 생존의 약동 비,구름을 몰고 천둥을 울리면서 솔밭을 건너오는 바람, 삶의 가락이 생존으로 몸 부림치며 가슴같이 툭트인 하늘에 구름태워가는 바람아..... 3.생명,그리움,사랑 그리고 아리랑 살풀이 땅의 생명인 풀벌레와 우주의 생명인 은하수의 교감 비단결 속 님의 손길같이 그 리움의 마음을 어루 만져주는 사랑......... 4. 마음의 산책 달빛속 추억의 오솔길이 펼쳐진다. 외롭고 고독속의 대금산조가 가슴속을 스미 며 고요의 끝이, 천년의 영혼이 길목 달빛으로 인도하며 막을 내렸다. 출연진: 서계화, 박은혜, 조은미, 조영주, 김현정, 심윤정, 김한나, 정유정, 김미희, 장정윤,

이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