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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사드배치 반대와 탄핵선고의 연관성

[2017-03-08 오후 7:57:00]
 
 
 

북한이 7일 자국에 체류 중인 말레이시아 국민의 출국을 금지한 것에 대해 외교가에서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인질 외교'"란 반응이 나왔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날 "우리 시민을 '인질'로 잡은 이런 혐오스러운(abhorrent) 조치는 모든 국제법과 외교 규범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고 했다. 우리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저것(인질 사태)이 개성공단의 미래"라며 개성공단 재가동에 반대하는 여론도 일기 시작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예지가 빛나는 대목이다. 박 대통령이 개성공단을 전격 폐쇄하지 않고 미적거렸더라면 우리 기업주들과 근로자는 영락없이 인질로 붙잡혀 정치적 흥정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우리 기업 전원이 모두 철수된 직후 박 대통령은 ‘가슴이 조마조마했다’는 후일담을 들려주지 않았던가?

북한 김정은 도당과 말레이시아가 오늘의 상황에 이른 것은 말레이시아 국내에서 벌어진 자기 형인 김정남을 테러 독살한데서 비롯됐다. 김정은의 폭악성을 만천하에 여지없이 드러낸 극악무도한 사건이다. 사람이면 그 누군들 공분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는 망나니의 극치였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달 12일 신형 핵전략무기인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밝힌데 이어 6일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유사시 일본 주둔 미제침략군 기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 있는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이 참가했다면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도했다’고 밝혔다.

현실이 이럼에도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주한 미군이 발사대 2기 등 사드 포대의 일부 장비를 한국으로 들여왔다고 한·미 군 당국이 7일 밝히자 강하게 반발하며 "사드 배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다음 정부로 넘기는 게 최선"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사드 알박기 중단"을 주장했다.

이것이 문재인과 야당의 시각이다. 국가안보는 안중에도 없다. 오로지 북한과 중국 입장이다. 김정은의 돌발행동과 잔인성은 언제 우리 앞마당에 핵미사일이 떨어질지 모르는 판국에 그것을 하루라도 일찍 막아보자는 방어용 사드조차 반대하며 차기 정권에 넘기라니 이게 과연 제정신인가? 날아오는 미사일 가운데 단 하나라도 막을 수 있다면 배치해야 한다는 것이 정상이 아닌가? 마치 차기 정권을 문재인이 잡을 것처럼 말하는데,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북한의 막나가는 도발을 확실히 막을 수 있는 신의한수라도 있단 말인가? 있다면 말해보라.

그들의 정권 10년 동안 무려 8조원이란 금품을 헌납하였음에도 되돌아온 것은 핵실험과 미사일개발, 그리고 도전과 협박이었다. 그런데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면 개성공단을 지금 규모보다 10배로 더 늘리고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겠다니 이런 망발이 또 어디 있나. 우리 국민을 인질로 잡혀놓고 김정은의 조정대로 따르겠다는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을 몰아내기 위한 발버둥도 유분수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달린 안보까지 정략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과반수 야당의 태도가 아니다. 중국과 김정은이 한국을 얕잡아보고 제들 멋대로 행동하는 것도 우리나라의 국론분열 때문이다. 우리가 적어도 국가 안보만이라도 한목소리로 강력히 대응한다면 중국이 감히 사드배치 반대라는 내정간섭을 할 수 있으며 김정은이 개망나니 짓을 할 수 있을까?

북한 김정은이 인질극을 벌리고 미사일을 마구잡이로 쏘아 올리는 광란의 질주는 외려 우리 국민의 안보의식을 드높이고 종북세력의 집권을 제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려 고맙다고 말 할 수밖에 없다. 그 첫 증후가 예상됐던 헌재의 탄핵선고일 발표가 7일을 넘기면서다. 8일 오전까지도 잠잠해서 이정미 권한대행의 퇴임 이후로 미루어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오후 5시께 부랴부랴 10일 오전 11시에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필시 재판관들의 평결에 이상기류가 흘렸던 것이 분명하다. 이른바 태극기와 촛불로 상징되는 극단적 민심을 아우르기 위해서는 재판관 8인 전원의 한목소리가 절실했을 것이다. 그런데 탄핵기각 또는 각하에 반대할 수밖에 없었을 딱 한사람의 재판관, 그와의 줄다리기가 야당의 격렬한 사드배치반대가 전원합의의 결정타가 되었을 것이다. 이럴 때엔 인간 백정 김정은도 도움이 된다니 세상사 참 아이러니하다.

                                남강/시인.수필가.사진작가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제니퍼 구역질나는 문죄인, 이북가서 정은이 아들해라 그러면 대대손손 복숭아 꽃 물들일 없겠네...ㅉㅉㅉ... 2017-03-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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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보가 최고다!! 2017-03-09 20:02
양주원 참 이나라 국민이 문죄인이 종인줄 착각도 니맘 이지만 너만큼은 대통령웃기네 이나라에 세금낭비하지말고 정은이한테가 너보면 구역질나니까~~~ 2017-03-09 09:00
탄핵반대 올쏘 2017-03-09 09:00
이소미 탄핵은 각하되어야한다 2017-03-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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