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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주역, 쓰레기 언론의 발악이 처량하다

[2017-02-22 오전 9:49:00]
 
 
 

 

 우병우 전 민정수석 죽이기의 첫 시동은 조선일보와 JTBC였다. 우병우의 압력으로 넥슨이 시가보다 많은 돈을 주고 우병우 장모 소유의 화성 땅을 샀다는 의혹 제기가 시작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해임시키라는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확정된 범죄사실이 없다며 일축했고 검찰도 끝내 밝혀내지 못했다.

그럼에도 언론은 계속해서 화성 땅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하다 못해 의경 아들의 운전병 보직까지 물고 늘어졌다. 압력을 행사했다는 이 건의 직권남용 혐의도 무의로 끝났다. 하나같이 박 대통령의 총애를 받으며 국정의 핵심 인물이라는 것이 언론사들의 눈에 티가 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의도는 번번이 무산되는 수모를 겼었다.

이것이 탄핵정국의 시발점이다. JTBC 태블릿 PC 조작보도와 조선일보 모 부장과 고영태와의 연관설도 이병우 죽이기의 연장선이었고 결국은 박 대통령 탄핵까지 이끈 것이다. 이들은 그들의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정론과 인권 따위는 겉치장에 불과한 위선 그 자체다.

조선일보는 22일 우병우 영장이 기각되자 기사제목을 “구속도 빠져나간 ‘법 기술자’…우병우 영장기각”으로 뽑았다. 증오심이 철철 넘치는 악의적인 보도다. “우병우 특검 그물망도 빠져나갔다. 전관 변호사들 선임해 방어했다” 등 증오심을 주체하지 못하는 민낯을 숨기지 않았다.

조선일보에서 제기한 우병우 전 수석의 시선조차 미움과 비난의 대상으로 삼았다. 기사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람을 쳐다보는 방식은 항상 이런가”라며 “구속 전 마지막 인터뷰일 수도 있는데 한 말씀 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자, 그 기자를 향해 얼굴을 돌려 정면으로 응시했다고 썼다.

또 우 전 수석은 지난해 11월6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던 중 한 기자가 “가족회사 정강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묻자, 눈을 감았다가 뜨며 한숨을 내쉬고 고개를 돌려 기자를 한동안 쏘아봤다는 것이다. ‘구속 전 마지막 인터뷰일 수도 있는데…. 등의 질문 자체가 범인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자는 정녕 모르는 바보였나? 우병우 죽이기는 이렇게 집요하다.

이제 우병우 사살 계략 제2탄은 무엇이며 어떻게 전개될까? 2년 동안 뒤졌지만 실패했다. 아마도 재탕 삼탕의 분탕질 밖에 없을 것이다. 박 대통령 탄핵 주역들의 발악이 처량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 언론사들이 저지른 허위·조작·음해에 대한 죗값이 떠올라서다. 조선일보는 송희영 전 주필의 경제농단에 대한 수사를 감수해야 할 것이고, JTBC는 태블릿 PC 조작에 대한 철퇴를 각오해야할 것이기 때문이다.

                               남강/시인,수필가.사진작가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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