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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도시지역 도시형성 가속

[2002-06-05]
 
 
 
- 아파트, 공공건물 건축물 들어서고 택지분양률 99% - 김해 신도시 지역이 교육, 교통, 환경 등 뛰어난 입지적 여건으로 투자가들로부터 각광을 받아 아파트, 공공건축물 등이 속속 들어서는 등 도시형성이 가속되고 있다. 김해 신도시는 김해시가 택지의 효율적인 공급으로 주택난을 해소, 시민 주거생활의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96년부터 구산·삼계동 일원 60여만평의 부지를 개발한 것으로 1만5천세대 5만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김해 신도시 개발사업은 공사착공 이후 예기치 못한 IMF구제금융으로 인한 자금사정 악화 및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택지분양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한때 “김해시는 부채가 많다”는 소문의 근원지가 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중도금 대출 알선, 선납할인율 적용 등 각종 분양특혜시책과 분양용지 대행업체 선정, 시산하 공무원의 분양책임제 실시 등의 자구 노력으로 택지분양에 활기를 찾은데다 최근의 저금리에 따른 부동산 경기 활성화는 물론 김해~부산간 경전철 사업의 가시화, 가야대학교 착공 등 외적요인까지 유리하게 작용하여 지난 17일 현재 총 1,108필지중 1,092필지를 분양, 전체 98.6%의 택지를 분양했다. 이같은 분양률은 학교용지, 공용의 청사용지 등을 제외하면 실제 미분양된 용지는 5필지에 불과한 것으로 토지의 가격도 분양 당시의 가격대비 20%정도 상승되어 택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투자가는 많으나 매물이 부족한 실정으로 미분양 5필지 또한 빠른 시일내에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해 신도시 지역에는 현재 (주)동원건설과 현대산업개발(주)이 아파트를 건립 1,318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주)부영 등 6개소의 아파트 5,736세대가 신축중에 있고 상가 및 일반주택, 공공건축물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등 도시형성이 가속되고 있다. 이처럼 김해 신도시지역은 건축경기가 살아나고 택지분양이 완료 단계에 있는 등 도시형성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토지대금이 조기에 납부됨으로써 김해 신도시 개발을 위해 차입한 지방채도 빠른 시일내 상환될 전망이다. 김해 신도시 개발을 위해 차입한 지방채는 총 3,177억원으로 이중 2,547억원을 이미 상환했으며 나머지 630억원의 지방채도 2006년까지 분할 상환하면 되나 현재의 택지분양 및 대금정산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내년말까지는 전액 상환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전문공인회계사가 지난 3월말 실시한 김해 신도시 개발사업 경영진단에 의하면 분양택지의 대금정산 등 사업이 종료되는 2006년경에 474억원의 경영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시는 개발 이익금을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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