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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줄이기 자율실천 선언

[2002-05-07]
 
 
 
환경보전 및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자율실천결의선언이 3일 서울문화회관에서 환경부장관(김명자)을 비롯, 갤러리아백화점 김정 대표이사(한국백화점협회 회장), 삼성테스코 이승한 대표이사(한국체인스토아협회 부회장) 등 40여개 유통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번 선언은 환경부가 지난 99년부터 시행한 1회용 봉투 유상판매를 통한 장바구니사용이, 최근 들어 유통업계와 시민의 관심 저하로 효과가 정체 또는 낮아지는데 따른 결과이다. 대형매장 이용자중 장바구니사용자는 2000년 4월 25.8%에서 지난 3월 16%로 조사 결과 저조 한 것으로나타났다. 환경부 표본조사 결과 비닐봉투 사용량은 150억장에 이르고 종량제 봉투마다 평균 9개의 1회용 봉투가 하나씩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통업체들은 1회용 봉투 가격인상에 대한 소비자부담을 고려해 비닐봉투 판매전액을 환경보전에 사용하거나 소비자에게 환원하고 장바구니 이용고객에게는 현금할인, 쿠폰제공, 마일리지 등의 인센티브 제공등을 할 방침이며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장바구니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국민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형유통업체가 솔선 수범하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중소형 유통업체, 외국계대형할인점 등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한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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