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10시30분 남지읍체육회(회장 추교식)에서 주관하는 제9회 남지읍민의날 행사가 남지읍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전야제 행사에는 용왕대제, 농악놀이, 읍민노래자랑등 다체로운 행사에 3000여명이 넘은 구경꾼들로 인산 인해를 이루었고 이날 체육회 주관으로 각종 행사가 열려 7개이동 38개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고향출신들의 모임인 향친회(회장 조용범)에서는 액운태우기, 축구 친선게임등을 주관했으며 남지농협 주부대학 동창회로 구성된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모임(회장 최기선)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읍민들에게 각종 음식과 차를 무료로 제공하여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더 없는 즐거움을 주었다. 또한 칠북 화천 농악놀이를 재현할 정도로 신명나는 농악놀이로 35~60세 연령층의 고주모회원들이 그동안 틈틈이 연습해온 솜씨를 자랑 행사장을 더욱 빛내주었다고, 추교식 남지읍체육회장은 말했다.

손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