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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직장체험 업체 기피

[2002-04-09]
 
 
 
양산 김해 밀양지역을 관할하는 양산지방노동사무소가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청소년 직장 체험프로그램이 홍보부족과 사업주들의 기피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활성화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27일 양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으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기업체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인턴취업지원제와 연수지원제를 골자로 하는 청소년 직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턴취업제지원제는 만18세 이상 30세미만의 미취업자를 채용한는 중소기업에 매월 1인당 50만원씩의 수당을 6개월동안 지급하며, 연수원제는 고3 및 대학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3∼6개월 동안 주당 20시간이상의 연수를 받아주는 공공기관이나 각종 사회단체, 기업쳉에 한명당 월 30만원씩의 수당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6일 현재 인턴취업지원제는 468명이 신청했으나 실제 인턴 근무중인 사람은 밀양 43명, 김해 24명, 양산 10명 등 77명에 불과하며, 연수원제는 42명 신청에 연수중인 사람은 겨우 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기업체들이 지난해부터 무경험자 보다 경력자채용을 선호하는 데다 신입사원 채용도 일정기간 근무를 하게 한 후 채용하는 자체 인턴제 채용방식이 일반화되면서 노동부가 시행하는 인턴 취업지원제가 업체들로부터 별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연수지원제 역시 주 연수대상자인 대학생들이 방학중에 있어 신청이 저조한데다 행정기관과 각종 공공기관 사회단체는 홍보부족에다 하루 4시간 정도만 연수를 받도록 하고 있어 근무시간이 짧아 실효가 없다며 신청을 꺼리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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